진실화해위(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는 2022년부터 6.25전쟁 때 희생된 종교인들에 대한 조사를 해왔습니다.
그 결과, 6.25 때 북한 인민군과 빨치산, 그리고 지방 좌익 세력에 의해 종교인 1700여 명이 학살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어제(4월 17일) 발표했습니다.
먼저, 전북 지역 희생 사건 진실이 규명되었는데, 6.25전쟁 중이던 1950년 7~11월에 전북 군산, 김제, 정읍 등 8개 지역 24개 교회에서 104명이 살해됐다는 사실이 현장 조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진실화해위는
1. 북한 정권에 사과를 촉구할 것
2.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할 것
3. 피해 회복과 추모사업 지원할 것
등을 국가에 권고했습니다.
이번에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앞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종교인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하겠습니다.
이제는 진실이 밝혀져야 합니다.
그들의 억울한 희생이 바로잡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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