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청렴도 향상과 부패 예방을 위해 ‘청렴도 향상 및 시책 개발 TF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교육청이 청렴도 향상 및 시책 개발 TF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전남교육청]](/news/photo/202503/347485_258708_1614.jpg)
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본청 직원과 지역청 업무 담당자 등 TF 위원 40여 명이 참여해 청렴 시책 개발을 위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패 취약 분야를 심층 분석하고 현장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청렴 시책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분과별 청렴 시책 보고서 작성, 시책별 맞춤 홍보 콘텐츠 개발, 시책 이행점검 방안 마련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운동부, 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 공사, 계약 분야, 조직문화 등 부패 위험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개선책을 마련해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을 꼼꼼히 검토했다.
김재기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은 청렴 시책을 실천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본청과 협력해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에도 TF 활동을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이행 점검을 통해 청렴한 교육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향후 홍보 콘텐츠와 청렴 마일리지 지급 기준을 마련해 정책 실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렴 인식 확산을 위한 대외 홍보 전략도 함께 수립할 방침이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