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정보고회에서 발표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news/photo/202502/344961_255551_1655.jpg)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2025 강남구 구정보고회’를 개최한다. 구청장이 주민을 직접 만나 ‘강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정책’을 발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강남구의 5대 혁신정책을 중심으로 ▲혁신적 도시 재설계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표준 안전도시 구축 ▲차별 없는 복지 ▲주민과 함께하는 강남만의 문화 조성 등 주요 정책 방향과 실행 계획을 구민들에게 설명한다.
특히, 올해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 메시지를 소망카드에 담아 ‘소망트리’를 조성하고, 구청장이 현장에서 메시지를 읽으며 주민들과 소통한다. 또한, 강남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사진전’을 개최해 강남의 변화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정보고회는 강남구 22개 동을 2~3개씩 묶어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논현2·역삼1·역삼2동으로 2월 13일 역삼1문화센터 3층 시어터 ▲2차는 개포1·개포2·개포4동으로 14일 포이초 멀티미디어실 ▲3차는 개포3·일원본·일원1동으로 25일 중동고 대강당 ▲4차는 수서·세곡동으로 18일 세곡문화센터 3층 강당 ▲5차는 삼성1·삼성2·대치2동으로 19일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 ▲6차는 도곡1·도곡2동으로 20일 군인공제회관 3층 무궁화홀 ▲7차는 대치1·대치4동으로 21일 대치4문화센터 5층 강당 ▲8차는 압구정·청담동으로 24일 청담평생학습관 4층 강당 ▲9차는 신사·논현1동으로 27일 논현1문화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다. 모두 오후 3시에 시작하며,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구정보고회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구민과 함께 강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강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구민들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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