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총리가 28일 '부정선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2020년 부터 부정선거 의혹을 꾸준히 주장해온 여권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공모전 심사 참여를 독려했다.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가 주최·주관한 해당 공모전은 ‘부정선거’를 주제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동영상 부문과 통계분석 부문 등 총 2개 분야로 나눠 응모작을 모집했다.
시상은 부문별로 각각 대상 1명(500만 원), 최우수상 3명(각 100만 원), 우수상 5명(각 30만 원), 장려상 10명(각 10만 원)이다.
전날 유튜브 채널 '황교안TV'에는 '조작, 진실 그리고 눈물', '조작된 민주주의 4월 10일 총선' '진정한 히어로는 당신입니다' '부정선거' '선거, 그 공정함을 묻다' 등 5개의 응모 영상이 공개됐다.
행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부정선거 의혹을 만천하에 공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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