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9일 보현산녹색체험터에 ‘메타버스 체험관’을 준공하며 디지털 관광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메타버스 기술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체험관은 문화·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올 상반기 중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관광 자원을 첨단 기술과 융합해 영천을 디지털 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비전을 꾸준히 제시해왔다. 이번 체험관은 그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말 평균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기술로 재구성된 영천의 자연경관과 관광지 콘텐츠는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홍보 도구로 평가받으며 디지털 관광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은 영천의 자연과 관광지를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한 미디어아트와 라이브 스케치 콘텐츠다.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는 지역의 특색을 강조하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으로 지역 관광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러한 콘텐츠는 영천을 널리 알리는 효과적인 홍보 도구로 평가받는다.
체험관의 또 다른 매력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며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디지털 추억교실에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옛날 교실을 재현한 책걸상, 오르간 등의 실물과 AR 콘텐츠를 활용하여 시간과 세대를 넘어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미술 체험존, 실외 놀이터, 다양한 인터렉티브 콘텐츠는 체험관을 더욱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고, AR북과 센서 조명 책상과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 등은 아이들이 즐겁고 활발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가족 중심의 체험형 관광지로 자리 잡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이자 미래의 관광지로서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희망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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