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대표가 불명예스럽게 쫓겨나고 국민의힘이 비대위체제로 가면서
티비조선(조선일보)에서 김재섭을 비대위원장에 꽂으려고 언론플레이를 몇차례 시도하더군요.
국힘 비대위원장으로 김재섭이 내정됐다면서 자가발전을 하더라구요.
그게 안되니까 대안으로 급하게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서 단독이라면서 권영세씨가 비대위원장으로 내정됐다고 국힘 관계자말을 인용해서 새벽5시 기사를 올리더군요.
조선과 중앙은 국힘 당대표(비대위원장)에 대해 상당히 관심이 많나봐요. 하긴 대통령도 자기들이 만들었다 버렸다 하겠다는 놈들인데..
이준석 그렇고 한동훈도 그렇고 당대표 선거에서 여론조작과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얘기도 있었죠. 솔직히 당대표 선거 당차원에서 맘만 먹으면 ARS 조작 식은죽 먹기 아닙니까?
조중동에서 밀어줬고 현재 밀어주는 정치인 전부 다 까발려질 것입니다. 한마디로 개망신 당하는 거죠.
경위야 어떻든 일단 권영세 의원님은 비대위원장이 되셨고 국힘을 추스려야하는 중책을 맡으셨습니다.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권 의원님의 소임을 다 하시기에 아주 절호의 찬스입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자면, 현재 국민의힘 대부분의 지지자들에게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평판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당원들 사이에서 권영세 의원이 윤 대통령을 배신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크기 때문입니다.
국힘 지지자들 현재 상황을 알려드리자면,
현재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질렀더군요. 결집을 했다는 말이겠죠. 대통령이 탄핵 정국인데도 정당지지도가 국힘이 더 높아요.
권영세 위원장님도 익히 알고 계시지요?
특히 국민의힘 지지자 90%는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그래요.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는 40%를 넘긴 상태입니다.
윤 대통령과 선을 긋는 것이 다음 선거에서 국힘에 유리하게 작용할 거라는 유아적인 발상은 버리세요.
그런데 이 시국에 오히려 여당에서 윤 대통령 계엄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요?
국힘 지지자와 윤 대통령 등에 칼을 꽂는 행위라는 말이 나옵니다.
영하10도의 추운 새벽에 당원들 수천-수만명이 아스팔트에 누워서 되든 안되든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그러고 있는데,
도대체 권영세씨는 무슨 생각하시는거에요? 당원들 눈치 안보고 누구 눈치 보시는겁니까?
중국대사도 하시고 통일부장관도 하시고 국회의원도 두루두루 하셨는데, 비대위원장 역할은 처음이라서 생소하신가봐요.
비대위원장은 당의 지지자들을 대변하고, 결속을 다져야 합니다. 그래야 정권을 재창출하죠.
민주당이랑 짝짜꿍 개헌해서 내각책임제로 가려고 하는 생각이면 불가능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미 다 노출되어서 불가능해요.
민주당 비위 맞춰주고 중국 비위 맞춰주고, 조중동 비위맞춰주고 한동훈도 챙겨주고 그러면서 왜 정작 당원 비위는 안맞춰주는겁니까?
매번 말로만 립써비스 생색만 내고, 책임질 만한 일은 아무것도 하지않는 미꾸라지 같은 처세술을 쓴다고 비판이 상당해요.
요즘 친중 정치인으로 찍히면 정치생명 끝인거 아시죠? 2030 사이에서 반중정서 장난이 아닙니다. 중국에 나라 뺏긴다고 난리에요.
그 보다 비대위원장으로서 대통령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해 주시는게 더 롱런하시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중국 대사로 계실때, 박근혜 대통령에게 중국 전승절에 꼭 좀 참여해달라고 종용을 했습니까 안했습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에 참석한 이후에 내리막길로 가게되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미국과 관계도 틀어지고. 결국 그래서 탄핵도 되고.
통일부장관 하실 때는 북한방송을 국내에서 볼 수 있게 하겠다고 주장하기도 하셨던데 아직도 그렇게 생각합니까? 아뭏튼 이런 문제나 코인 문제는 과거사니까 일단 접어두고요
과거야 어떻든 현재 중요한 직책에 계신 능력이 있으신 분이니까 책임을 다해주세요.
힘든 싸움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에서 뽑은 대통령입니다.
여러가지 챙길 것들이 많으시겠지만, 당원들의 마음 완전히 떠나가기 전에 당심부터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국 트럼프 취임이 낼모레에요.
국힘 의원 몇명이 중국 쪽에 붙는다고 감당할 수 있겠어요?
제발 한가지 일이라도 진정성을 갖고 내 모든걸 걸고 한다는 심정으로 국가를 위해 움직여 보세요.
선명하지 못한 정치인들은 살아남지 못합니다.
그리고 외람된 말씀인데, 한동훈은 끝났습니다. 가진게 언론플레이 잔기술 밖에 없는데 콘텐츠 없고 잔기술만 있는거 이미 국민들 다 알아요.
만약 미련이 있으시다면 그냥 미련 버리세요. 한번 기회 줘봤는데 안되면 그냥 아닌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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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하는새끼들 싹다 잡아 족쳐야됨
ㄱㅅㄲ 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