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해맞이 관광객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양양군의 일출명소로는 하조대, 낙산사, 낙산해수욕장, 설악해수욕장, 죽도해수욕장, 동호해수욕장 등 여러 해수욕장이 있으며, 매년 1월 1일 해맞이를 보러 수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군은 낙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에 해맞이 종합상황실을, 양양군청 재난상황실에 재난·교통상황실을 설치하여 해맞이 안전관리를 주도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방파제 등 15개소, 하조대 정자·등대, 하조대·죽도·남애항 전망대 등 인파가 몰렸을 때 위험한 장소는 출입 통제를 실시하고, 포토존·이정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며, 해맞이 전후로 주요 해변 등 관광지 명소의 시설 환경을 철저히 정비한다.
결빙이 예상되는 관광지 주요 진입도로에는 염화칼슘을 배포하고, 현장대응 추진단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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