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에서는 국내의 경기 불황과 고물가시대 서민의 주거환경, 건축비용 상승에 따라 쉽지 않은 내 집 마련의 꿈의 상황이 전개되자 시 최초로 ‘민간 임대아파트 협동조합’이 추진돼 이목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에서도 불과 수년 전만 해도 제곱미터(㎡)당 수백만 원에 불과하던 아파트 분양자가 최근 평균 일천만 원에서 거의 이천만 원에 가까운 분양가 조성에 민간이 직접 나서 ‘스스로 내 집을 짓겠다’고 민간 임대아파트 협동조합 추진과 발기인 모집에 나선 것이다.
현재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칭 A민간아파트 임대추진 (창립)발기인 위원회에 따르면 이 사업의 추진부지는 용암 1‧3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약 15만㎡이다.
이 지역에 주거용지(공동주택) 및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민간임대주택법 제5조 3의 1항에 명시된 민간임대협동조합 근거 법령에 따라 협동조합 기본법 제15조 제1항의 5인 이상의 조합원 자격을 가진 자가 발기인이 되어 정관을 작성하고 창립총회의 의결을 거친 후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 관할 시도지사에게 신고 후 발기인을 모집하게 되어있어 관련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해당 사업이 현재 발기인 모집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A민간아파트 임대추진(창립) 발기인위원회는 위의 법령을 근거로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784-32번지 일원에 약 999세대 59㎡ A와 B타입과 84㎡ A‧B‧C타입의 지하 2층~지상 27층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을 목표로 최우선 순위인 발기인 모집과 입체적인 홍보관을 개관해 양주시의 인구확장 정책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민간임대아파트 발기인 모집이 추진되고 있는 ‘양주 벽산블루밍 더포레’는 ‘장기임대아파트’로 10년 임대 이후 분양전환이 우선권으로 부여되는 아파트이다.
즉, 발기인들은 향후 사업 진행에 따라 조합원 자격이 취득된 후 완공되면 입주해 사는 동안 내 집 걱정, 이사 걱정, 세금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형태를 갖춘 힐링라이프를 누리게 되며 10년 후에는 입주민의 선택에 따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선적인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제도라는 것이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사업부지는 GTX-C노선 덕정역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옥정신도시 내 신설역 등 광역교통망이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추진 또는 운영되고 있는 대중교통으로는 경원선과 전철1호선(양주역, 덕계역, 회정역(예정), 덕정역, 전철 7호선(덕정역 2027개통), GTX-C노선(덕정역, 2029년 개통), 광역버스 1100(덕정-노원), 1101(덕정-서울역), G1300(덕정-잠실), G1304(홍죽-잠실)이 있다.
또한, 주요 도로는 수도권 제1순환선(송추IC, 양주TG), 수도권제2순환선(2024년, 파주-남양주, 이천-안산)(2026년 인천-안산) 도로가 2029년 전체개통 될 예정이며 서울-양주 고속도로(2026년 착공, 2031년 개통예정),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수도권 제2순환선 양주IC 연계) 3번 국도, 신평화로 등의 교통망이 확보되어있거나 추진 중이다.
이밖에 사업부지에서 항공과 선박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은 약 80㎞ 이내로 60분가량 소요되며 김포국제공항과는 약 45㎞로 40분가량 소요, 인천항은 약 69㎞로 50분 이내의 교통망이 구축되거나 될 예정이다.
현재 양주시는 310.4k㎡ 면적으로 268,026명의 인구가 117,518 세대로 구성되어있으며 7개 동과 4개의 면, 1개 읍으로 형성되어있다.
또한, 연간 1조2,081억의 예산으로 10개의 공공도서관, 7개 학습관, 18개 문화예술공간, 196개소의 의료기관 및 61개의 초‧중‧고교 29,246개, 3개의 대학과 사업체가 있는 2024년 전국 인구상승 1위의 지자체로 확인되고 있다.
이처럼 큰 인구 성장세를 보이는 양주시가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가운데 양주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는 2035년까지 약 50만 명의 인구증가로 지속적인 도시 성장동력과 도시개발 주거권을 지닌 도시로 사업추진부지는 1호선 덕정역 1호선에서 직선거리 2㎞ 이내로 대로변 왕복 4차선 도로변에 입지하고 있다.
한편, 양주시에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발기인추진위원회의 적법한 추진을 당부했고 이에 따라 A민간임대아파트 발기인 모집 추진위원회 측은 현행법을 준수해 발기인 모집과 사업 추진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혀 이 사업과 발기인 모집에 양주시민을 비롯해 경기 북부와 강북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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