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맥심 최연소 우승자, 쥬가 팬트리가 제작하는 음악 팟캐스트 ‘백 투 더 라디오’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 초대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기존 뮤지션이나 음악 산업 종사자가 아닌 젊은 리스너를 초대한 첫 사례다.
2024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 쥬는 맥심 2024년 12월 표지 모델로 등장 후 자신의 팬트리 채널을 통해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공개하지 않는 사적인 모습 등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쥬는 방송을 통해 “남아공의 독특한 파티 문화를 소개하며, 중학생 시절부터 포스트 말론과 앨런 워커의 음악과 EDM에 심취했다”라는 음악 취향 형성의 배경에 대해 말했다. 이후 한국에서 참석했던 워터밤 페스티벌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공연을 보는 것에 집중하면서 음악이 가진 매력을 새롭게 느끼게 되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팟캐스트를 통해 쥬는 친구들과의 음악 취향을 비교하는 한편,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을 통해 젊은 세대의 음악 소비 방식이 얼마나 다양해졌는지 설명했다. 쥬는 70~90년대를 옛날 음악의 기준으로 보고, “리메이크를 통해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곡들이 마음에 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백 투 더 라디오 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가 단순히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세대와 문화, 그리고 음악이 주는 개인적 의미를 조명하며 청취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번 팟캐스트는 오디오 버전 1부가 지난 19일(화) 저녁, 2부 22일(금) 저녁 팟빵과 애플 팟캐스트에, 보이는 라디오는 팬트리 채널을 통해 같은 날 업로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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