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은 엘니뇨 현상과 대기 순환의 변동성 요인으로 추위가 예년보다 한파의 강도가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사회적 약자가 겨울을 나기가 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을 나기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연탄 한 장의 따뜻한 온기가 마음조차 훈훈하게 사람의 정을 잇는 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이재법)는 상주준법지원센터(소장 김창수)와 함께 지난 13일 상주시 함창읍에 거주하는 보호관찰 대상자와 공성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두 가구를 선정했다.
상주 준법 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한 가구당 연탄 650장 두 가구에 1만 3,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협의회 회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에 힘을 모았다.
연탄은 1장당 16,200 ka에 열을 내는데 등유 1.8L와 비슷한 화력이라고 한다. 무연탄 1t으로 연탄 270여 장을 찍어낸다고 하며, 난방용 연탄은 장당 950원으로 120일간 사용 시 총 43만 2,000원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는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보호관찰 봉사 명령 대상자 중에 환경이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하여 원호금 전달,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 재범 방지를 위해 68명의 위원이 이재법 회장을 중심으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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