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2024 천하제일 결련택견패 결정전 참가"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4 천하제일 결련택견패 결정전 참가"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11.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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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광화문 앞 의정부지에서 개최된 2024 천하제일 결련택견패 결정전에 참가하여 응원의 축사를 보내
서울특별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56호이자 흥과 박력이 넘치는 결련택견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정기적인 무예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짐
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지난 10월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의정부지에서 개최된 2024 천하제일 결련택견패 결정전에 참가하여 참가한 택견패 택견꾼들과 이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모든 시민과 관중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축사를 보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10월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의정부지에서 개최된 2024 천하제일 결련택견패 결정전에 참가하여 참가한 택견패 택견꾼들과 이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모든 시민과 관중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축사를 보냈다."고 31일 밝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이날 “서울특별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56호인 결련택견이 마침 조선시대 최고 정치기관이자 의결기관이었던 의정부지에서 힘찬 기합과 넘치는 박력을 뽐내게 되었으니, 저 광화문 안에 계시는 전하께서도 와서 함께하셨으면 참 좋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성호 의원은 “무예의 장이자 마을과 마을이 만나던 잔치의 장인 결련택견의 그 특성상 문화재 보유자 및 전승자를 지정하지 않았기에, 다른 무형문화재와 달리 계속해서 다달이 개최하고 장을 열어 이를 확실하게 이어가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전승 방법이라 할 수 있다.”며 이어갔다.

이어 문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이를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도 제정한 바 있다. 당시 본 의원과 상의하던 서울시 문화본부와는 단오와 같은 우리 명절에 결련택견을 열어 택견꾼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다가오는 2025년에는 지난 남산 한옥마을에서처럼 결련택견이 그저 이벤트로 일회성 개최될 게 아니라 소규모라 할지라도 더 자주, 더 정기적으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 다짐했다.

문성호 의원은 “미국 LA에 가면 WWE 프로레슬링을 볼 수 있고, 일본 도교도 스미다구에 가면 리키시들의 스모 경기를 볼 수 있듯, 대한민국 서울에 가면 택견꾼들이 힘찬 기합과 멋진 박력이 넘치는 결련택견을 볼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본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2024 천하제일 결련택견패 결정전은 사단법인 결련택견협회의 주관으로 송파결련택견패, 국민대결련택견패, 수원결련택견패, 전주결련택견패가 참전하였으며, 최종 수원결련택견패가 우승, 전주결련택견패가 준우승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정문헌 종로구청장, 곽상언 국회의원과 함께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더욱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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