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관련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소년의회 의원으로 1년간 활동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11월 1일까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9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올바른 시민권 행사에 관심 있는 아동 및 청소년(9세 이상~24세 이하)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구는 50명 이내로 모집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 올려놓은 양식들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또는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으로는 전자메일, 등기우편, 직접 제출, 팩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6일 강동구청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적인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향후, 청소년의회 의원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의 권리 향상을 위한 아동·청소년 정책의제 발굴 및 제안, 청소년 참여예산제 심의·의결, 각종 축제 기획·운영 및 참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활동 등이 있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회 활동은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그들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지역사회에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청소년의회 의원 모집에 역량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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