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측은 8일 정근식 후보를 향해 “정근식 후보는 가세연이 제기한 아들 정승묵(세븐하이) 씨의 탈세 의혹에 대해 국민들에게 해명하라”라며 정 후보 아들의 탈세 의혹에 대해 해명을 촉구했다.
조전혁 후보 체인지(體仁智)캠프 부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근식 후보 아들의 탈세 의혹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납득할 만한 해명이 필요하다”라며 “가세연 방송을 통해 제기된 여러 의혹들이 단순히 넘어갈 문제는 아닌 듯하다”라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지난 7일 가세연에 따르면 2021년 소득세가 2만 4천원, 2022년 소득세는 21만원만 냈다. 포커대회 상금은 2022년 WSOP대회에서 2억, 2022년 마스터즈에서 1억 5000만원, WPC에서 3540만원 등 상금을 받았다”라는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의 아들이 거액의 상금을 받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소득 신고와 세금 납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다”라며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 알려진 만큼, 그에 맞는 적절한 세금 신고와 납부가 이루어졌는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부 대변인은 “교육감 후보로 나선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도덕성과 청렴함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지금과 같이 의혹만 제기된 상황에서 아무런 해명이 없다면, 정근식 후보가 교육을 책임질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부대변인은 “지금이라도 가세연의 주장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국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할 때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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