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KCS) 이사장은 지난 10월 01~02일 베트남 붕따우시 소재 호데코그룹(HODECO Group)을 방문, 레 비엣 리엔(Le Viet Lien) 대표와 함께 "HODECO 그룹 공동협력 프로젝트의 업무지원 컨설팅(P.M)"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목적은 HODECO 그룹이 추진하는 잠재적인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업무지원 컨설팅을 코리아씨이오서밋에게 위탁함과 동시에, 그 업무의 범위와 이에 따른 상호간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함에 있다고 했다.

이날 계약 체결에 따라,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은 호데코(HODECO) 그룹이 진행한 사업 활동과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되며, 호데코( HODECO) 그룹의 요청에 따라 한국의 선진화된 기업이나 투자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코리아씨이오서밋이 호데코그룹과 MOU 및 계약을 체결하기까지엔 KCS 씨콘(CICON)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응웬퀸누 (Nguyen Quynh Nhu) 퀸파리스 (Quynh Paris) 의장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한편, 이날 도안 후 뚜안(DOAN Huu Thuan) 호데코그룹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호데코그룹이 코리아씨이오서밋을 통해서 한국의 유명한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붕따우시의 선진화된 도시 및 지역개발을 위하여 진정한 파트너십으로 사업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외국 언론사들이 베트남을 차세대 아시아의 호랑이라고 칭하고 있다. 즉, 호랑이의 강한 기운과 가장 멀리 가장 높히 날아가는 알바트로스의 꿈과 이상이 곧 호데코그룹의 꿈과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호데코그룹이 가장 멀리 가장 높게 칭송받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열정을 쏟겠다" 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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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 navy@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