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북송 탈북인 100여명 의기투합… 북한의 현실을 세상에 알린다!
【김으뜸 기자】 북한 탈북 감독 허영철,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출하다 강제북송을 당하고 있는 34,000여명 탈북인들의 인권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상업영화 “도토리”(감독 허영철)를 제작 완료했다.
영화 “도토리”는 대부분 두만강을 건너 북한을 탈출한 후 중국 공안에 잡혀 북한으로 강제 북송 당한 탈북인들의 이야기이다. 중국은 매달 40~100명, 많게는 600명에 이르는 탈북인을 북한으로 강제로 되돌려 보내고 있으며, 북한 정권은 북한 이탈 행위를 ‘조국반역죄’로 사형에까지 처할 수 있다.고 알렸다.
허감독은 전 세계에 강제북송 탈북인들의 현실과 고충을 알리기 위해 기획을 했다고 했으며, 지난 5월 대한극장에서 인권단체 관계자 및 영화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1차 시사회를 마쳤다고 했다.
오는 12월 이후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위해 미국 배급사와 협의를 마쳤으며, 일본, 유럽, 동남아 배급사들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국내 배급사와 극장 개봉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김동수 이사장은 전했다.
이번 영화의 촬영장소로 북한 감옥을 재현하는 감옥 세트장이 김포에 만들어 졌으며, 영화 “도토리”는 북한 탈북인들의 인권을 알리기 위해 탈북자인 허영철 감독이 연출, 김동수 이사장이 기획/홍보, 이동현 미술감독, 한국 음악계의 거장 정원수 작곡가가 주제곡(OST/노래 현선아), “동토의메아리(김선아 작사)”를 작곡,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김인식 운영위원장이 기획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골든글로브영화제, 베니스영화제, 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에 출품하여 인권영화상을 기대해 본다.
또한 영화 “도토리”(감독 허영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인공은 한국배우 이자은, 장영환이 출연을 했으며, 탈북자 최정호, 김충성, 류지원, 안지환, 이순실, 김가영, 박학수가 직접 출연을 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혔다.
허영철 감독은 이번 영화 “도토리” 연출 소감으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 영화가 마무리된 것이 기쁘고 감동스럽다고 했으며, 출연진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 영화‘도토리’가 전 세계에 알려져 북한 동포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하며, 많은 사랑을 극장에서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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