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가 (주)디에스엠알오(대표 진대용)와 함께 포항시에 방문하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함께 참석한 이번 전달식은 민족 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생필품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500만 원 상당의 30롤 화장지 210세트가 포항시를 통해 지역의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세대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지원이 될 예정이다.
물품을 기부한 (주)디에스엠알오 진대용 대표는 2018년 초록우산을 통해 지역 인재를 위한 1,000만 원을 기부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1억 원 이상 고액후원자모임인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에도 가입하기도 했다.
(주)디에스엠알오 진대용 대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포항 시민 모두가 화장지처럼 술술 풀리길 기원하는 의미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디에스엠알오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정숙 본부장은 "어려운 경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초록우산은 포항시와 함께 투명하게 후원자의 기부금과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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