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 지역사회 나눔과 돌봄 실천하는 안부 묻기, 도시락 배달 봉사
줍깅 활동 및 고립 가구 대상으로 한 포스터 전달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 보호와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ESG 봉사활동을 펼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지난 29일 용산구에서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동시에 꾀하는 ESG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레일 서울본부 주니어보드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기존의 환경 보호 활동 중심으로 이뤄진 활동과 차별화하여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실천에 골고루 부합하는 다채로운 자원봉사 활동으로 구성해 진행되었다.
행사는 오전 10시, 코레일 서울본부의 기부금 전달식으로 시작됐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100만 원의 기부금을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용산구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이성형) 주니어보드와 효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준)이 함께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김창준 관장은 “코레일 서울본부와 함께 뜻깊은 ESG 실천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ESG를 적극 실천해 나가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기부금 전달 후, 봉사자들은 지역사회의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안부 묻기, 도시락 배달 봉사에 나섰다. 3인 1조로 구성된 5개 조가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여 이웃들의 안부를 챙기는 활동을 수행했다.
이후 오후에는 용문 전통시장 일대에서 줍깅 활동이 진행되었다. 봉사자들은 전통시장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한 포스터 전달은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이해관계자들을 알리는 뜻깊은 옹호 활동으로 시장 상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코레일 서울본부 주니어보드 이강주 의장은 “이번 행사는 코레일 ESG 경영의 중요한 실천이자 지역사회와 ESG를 함께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ESG 실천과 봉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SG 봉사에 참여한 염규리 부의장은 “그동안 ESG는 환경 보호 활동만 생각했었는데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경함하게 되어 의미 있고, 좋았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ESG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 코레일 서울본부가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ESG 봉사활동은 용산구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환경 보호, 지역사회 공헌, 이해관계자 배려 등 ESG 목표를 균형 있고 조화롭게 실천하고자 노력한 것에 큰 의미를 더했다. 코레일 서울본부의 ESG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좋은 사례로 남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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