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전 "문재인 가족 수사 소강상태...비등점까지 올랐다 확 꺼져"
김민전 "문재인 가족 수사 소강상태...비등점까지 올랐다 확 꺼져"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4.08.02 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김민전 최고위원
국민의힘 김민전 최고위원

국민의힘 김민전 최고위원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가족과 관련된 여러 수사가 중요한 단계에 비등점까지 올랐다가 갑자기 불이 꺼진다"거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태국 이주 과정과 그의 전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언급하며, "수사가 사실상 중단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거의 수가사 다 돼 가는 듯이 기사들이 나오다가 또 상당히 조용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적 의혹이 큰 사건들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와 함께 법원의 명확한 판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김정숙 여사가 신권 묶음(관봉권)을 사용하여 고가의 옷과 장신구를 구입한 이른바 '옷값 의혹'에 대해서도 빠른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관봉권이 주로 국정원에서 사용됐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 전직 직원들의 이름과 직책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사안들이 왜 중요한 시점에서 수사가 지연되는지에 대해 심층적인 검토와 설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이는 국민의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그는 검찰과 관계 기관에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요구하며 정치적 영향력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