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민전 최고위원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가족과 관련된 여러 수사가 중요한 단계에 비등점까지 올랐다가 갑자기 불이 꺼진다"거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태국 이주 과정과 그의 전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언급하며, "수사가 사실상 중단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거의 수가사 다 돼 가는 듯이 기사들이 나오다가 또 상당히 조용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적 의혹이 큰 사건들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와 함께 법원의 명확한 판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김정숙 여사가 신권 묶음(관봉권)을 사용하여 고가의 옷과 장신구를 구입한 이른바 '옷값 의혹'에 대해서도 빠른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관봉권이 주로 국정원에서 사용됐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 전직 직원들의 이름과 직책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사안들이 왜 중요한 시점에서 수사가 지연되는지에 대해 심층적인 검토와 설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이는 국민의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그는 검찰과 관계 기관에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요구하며 정치적 영향력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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