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경 한의대 건강라이프] ‘육미지황탕’, 음허로 인한 건강 이상을 정상적으로 유지케 하는 좋은 방제
[장중경 한의대 건강라이프] ‘육미지황탕’, 음허로 인한 건강 이상을 정상적으로 유지케 하는 좋은 방제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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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7.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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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허는 심음허, 간음허, 비장음허, 폐음허, 신장음허‘ 5가지 유형으로 구분
음허 조절은 관련 장기에 증후군 구별해서, 오장음액에 영양공급 처방을 각각 선택해야

장중경한의대의 가장 큰 자랑인 장중경 선생의 ’팔미지황환‘에서 부자와 계피가지를 빼고 숙지황을 사용하여 ’육미지황환‘을 만든 분은 송나라의 유명한 소아과 의사인 전중양(钱仲阳) 선생이다. 이 처방은 후세에 어린이들의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했는데, 성인들도 많이 사용하였다 한다.

이 처방은 간신음허, 정혈부족, 허화(虛火)염증, 요통 등에 효과가 있다. 골열 및 발뒤꿈치 통증, 현기증, 이명, 청각 장애 및 유정(遺精), 목 건조 및 인후통, 안면 홍조 및 식은땀, 오심번열, 치아 떨림, 설태가 사라진 붉은 혀, 음 결핍으로 인한 발열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

음허의 종류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째 신음허이다. 신장음 결핍증은 중년층에서 더 흔하며 특히 남성의 경우 허리와 무릎 통증, 현기증과 이명, 불면증과 몽환, 오심번열(안절부절 못함)과 발열, 안면 홍조와 야간발한, 유정(遗精) 및 조루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육미지황탕이 효과가 크다.

둘째 비위 음허(陰虛)로 지금은 생활 여건이 좋아져서 종종 비장과 위장을 보호하는 것을 잊고 살아간다.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모든 연령대에 존재한다. 음식을 절제할 줄 모르면 비장과 위장의 음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런 경우, 때로 위가 타는 듯한 통증, 입과 목이 마르고, 짜증과 불면증, 항상 물을 마시고 싶고, 메스꺼움과 딸꾹질이 있고, 식욕이 없고, 대변이 마르고, 소변이 짧고, 손발이 뜨겁고 설질이 붉게 되는데 비위 음액이 부족함을 나타낸다.

셋째 간음허(부족)로 AI 인공지능 시대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삶의 속도가 빨라져, 업무 압박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간의 음혈이 고갈된다. 간음부족은 두통, 현기증, 이명, 안구건조증, 시력 저하, 과민성, 옆구리 통증, 안면열 등으로 나타난다.

넷째 폐음허(결핍)이다. 일상생활 중, 과도한 감정, 지나친 식습관, 술과 고기 중독, 약물 피해 등은 폐의 체액에 쉽게 침입하여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이로 인해 체액을 소모하게 되어 폐에 영양분을 빼앗기고 체액을 건조하게 하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증상에는 마른기침, 가래가 거의 없거나 가래에 피가 나고, 목이 마르고, 쉰 목소리가 나고, 안면 홍조, 야간 땀, 안색이 붉어지고, 혀가 붉어지게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심음허(결핍)으로 심장에서 음 결핍. 감정의 내부 손상은 오지(五志)를 불로 바꾸고 심장 음을 태우게 된다. 지나친 작업집중은 심장 음을 소비하고 음을 손상시켜 장기간 간 및 신장 음 결핍을 초래한다. 이 경우, 심계항진, 불면증, 피로와 건망증, 손발열(수족열)과 심장 열, 입과 혀의 염증 등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음허 증상은 분명하고 식별하기 쉬우므로 이러한 신호가 우리 몸에 나타나면 추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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