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새활용센터, 다시(DASH)쓰줍 환경캠페인 스타트!
양양새활용센터, 다시(DASH)쓰줍 환경캠페인 스타트!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24.06.01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해변쓰레기 수거로 바다 지키고, 선물도 받고

 양양새활용센터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다시(DASH)쓰줍 캠페인을 펼친다.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한 양양새활용센터(사진:양양군 제공)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한 양양새활용센터(사진:양양군 제공)

  현남면 인구항길 5-12에 위치한 양양새활용센터는 양양군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선정되어 조성한 공간으로, 양양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수입주류공병을 새활용(Upcycling)하는 체험프로그램, 환경교육, 환경보호 캠페인 등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원순환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다시쓰줍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변에서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이를 활용한 작품을 만드는 환경보호운동인 비치코밍(BeachCombing)을 하고 양양새활용센터에서 인증하면 선물을 받아 갈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기간, 양양새활용센터를 방문해 쓰줍캠페인 도구(집게, 장갑, 양동이)를 대여하고 인근 해변에서 쓰레기를 주워 양양새활용센터로 가져와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된다. 다시쓰줍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양양새활용센터에서 수입주류공병을 새활용해서 만든 유리 마그네틱, 유리 귀걸이, 다시허브보틀 체험권, 풍경 만들기 체험권 등을 뽑을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브보틀 체험 중인 어린이(사진:양양군 제공)

 수입주류공병은 국내 주류공병과 달리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가 없어 대부분 땅에 매립되고 있는 실정으로, 토양의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등 환경을 훼손시키는 원인이 된다. 양양새활용센터는 이렇게 버려지는 수입주류공병을 새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환경과 자연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