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은 팩트와 진실을 역사에 남기는 것입니다.
그러니 소설을 쓰거나 거짓을 기록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문재인 전 대통령은 최근에 발간한 자신의 회고록에서, 2018년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이 인도 측의 초청에 의한 것이며,
회고록에 그 이야기를 소상하게 밝히는 이유는 김정숙 여사가 나랏돈으로 관광여행을 한 것처럼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오히려 대통령 부인의 첫 단독외교라면서 포장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팩트는, 인도 측이 우리나라 '외교부 장관'을 초청했는데 외교부 장관이 가기 어렵게 되자 이번에는 다시 '문체부 장관'을 초청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당시 문재인 정부가 "영부인이 함께 인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인도 측에 설명했다는 것입니다.
아니, 인도 측에서 초청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 정부가 그렇게 말하는데, 인도 측에서 오지말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 상황을 어떻게 인도 측에서 먼저 초청했다는 식으로 둔갑시켜 버리는 것입니까?
국민을 참 바보로 아는가 봅니다.
거짓말도 하면 느는 법입니다.
재임 기간 중에도 온갖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더니만 회고록마저도 거짓말 회고록을 쓰는 전직 대통령의 수준이라니!
참으로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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