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지구, S타워 화성중앙종합병원 입점 관심 고조
세교지구, S타워 화성중앙종합병원 입점 관심 고조
  • 한수정
    한수정
  • 승인 2024.05.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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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2지구 내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며 청약 마감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교2지구에 조성되는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이달 8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경쟁률이 16.67대 1을 기록했다.

앞서 12월에 분양한 세교2지구 '오산세교 파라곤'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경쟁률이 61.29대 1에 달하는 등 세교지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 특히 상가는 100% 분양완료가 되었고, 이런 열기속에서 세교2지구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데 반해 건설경기 침체로 학원, 병원,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오산시의 발표에 따르면 세교3지구 개발 완료 시 오산시의 인구는 80만을 바라보게 되는데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상업지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현재 오산시청, 소방서, 우체국, 경찰서 등의 공공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는 상황이지만 정형외과, 소아과, 어린이 병원, 헬스, 필라테스, 학원 등의 시설이 미비한 편이다.

한편 오산 핵심 주거벨트인 세교2지구와 인접한 위치에 세워지는 S타워에는 은혜와 감사의료재단 화성중앙종합병원의 입점 예정이 확정되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화성시최초의 종합병원인 화성중앙종합병원은 경기도 지역외상협력병원으로, 경기도 및 수원시 내 진료권 중증응급환자 진료협력체계 구축하여 골든타임 내 신속한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적정한 치료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의료기관과의 협력 관계로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화성중앙종합병원은 신경외과, 내과, 일반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등 다양한 의료 과목을 20년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3년 기준 매출 400억, 년간 환자 수 20만 명의 지역 대표 종합병원이다.

오산 세교신도시 관계자는 "세교 신도시에 입주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는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조성이 빠르게 추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S타워 화성중앙종합병원 입점으로 인해 향후 상가들의 입점과 활성화와 세교신도시 주민들과 오산시주민들의 의료 편리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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