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스토킹, 데이트 폭력, 그리고 더 심각한 강력 범죄들로 인해 개인의 신변 안전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사회적 기여 활동이 있는데 바로 ‘파란 우산 캠페인’이다. 최근 우리 사회는 신당역 살인사건을 비롯한 여러 사건으로 불안과 공포를 떨쳐내기 어렵게 됐다. 이러한 강력 범죄들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피해자들에게 든든한 우산이 돼 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해야 할 정도의 긴박한 위험으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변 보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식회사 퓨어네이처(단호한결심) 손승현 대표가 이끌고 있다.

손승현 대표는 대학에서 경호학을 전공했으며 해병대 특수수색대를 전역해 회사를 운영하며 전공을 살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국내에서는 최초의 무상 서비스로 생명의 위협에 처한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신변 보호를 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한다.

파란우산 캠페인은 경호 대상자에 대해 1:1 밀착 경호를 통해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상해나 다른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활동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신체적 안전만을 지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있다. 필요한 경우 피해자가 놓칠 수 있는 법률적 권리에 대해 회사의 사외이사인 형사 전문 법무법인 태신 윤태중 변호사의 조언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피해자가 자신의 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주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캠페인은 사전 면담을 통해 경호 대상자의 정보와 필요한 경호 내용을 철저히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경호 방법을 선택해 경호 계획을 수립한다. 이렇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접근 방식은 피해자 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보호를 제공하며, 각종 위협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한다.

‘파란 우산 캠페인’은 해병대 특수수색대, 특전사를 비롯해 다양한 경호의 경험을 가진 이들이 모여 출발했다. 각종 경호 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과 개인의 안전을 위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됐다.

퓨어네이처 손승현 대표는 "파란 우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파란 우산 캠페인을 통해 피해자나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더 안전하고 보호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이은영 기자 angela7079@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