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강영환 기자] 지난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가, ‘기후 변화’라는 단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에 들어온 것이다.
이런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한 일환의 하나인 제8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이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된다
환경안전포커스가 주최하고 인디포커스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포럼과 2부 시상으로 진행되며, 1부 환경부문에 “이끼가 탄소중립에 미치는 영향”박재홍 코드오브네이쳐 대표가 안전부문에는 “환경안전과 CCTV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는 지구촌안전연맹 채수창 대표가 한다.
이어지는 2부 수상 행사에는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환경에 대한 “숨은 공로자를 찾습니다”라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수상자들을 선정하여 총 9명이 정부 표창 및 상장 국회의장 공로장에 선정되었으며, 국회의원 의정 부문 3명 기초단체 부문 3명 특별부문 1명, 환경 기자 부문 1명을 포함 총 17명의 수상자를 발굴했다.
수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이 어려웠다는 선정위원들은 “참으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또는 개인의 참여도를 측정하는 것 또한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환경안전포커스 발행인 김은해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폭우, 가뭄, 폭염, 산불 등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기후 현상들이 전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과정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가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이 기후 변화를 늦추게 될 것이다. 이제 생존문제가 걸린 기후변화에는 이념도 계급도 없다”고 강조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 줄이기 운동에 앞서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자는 국회의장 공로장은 허수탁, 환경부 장관상은, 이성우, 인천광역시장 표장은 김채현, 경기도지사상은 표민우, 홍준호, 정근호 전라남도지사상은 옥은진, 강정금, 장미화, 국회 의정 부문,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정의당 이은주 의원, 기초단체 부문 ,서울시 이은림 시의원, 경기도 파주시 이성철 시의원, 전남 신안군 김용배 군의원, 환경 특별대상, 노웅래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 문관식, 환경안전 기자 부문 안전신문 임새벽 기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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