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나주=이동구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원장 이병희)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윤병태 시장과 이병희 원장은 14일 나주시청사 이화실에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질서 확립과 안전교육,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은 도민의 교통질서 및 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1985년 설립됐다.
도민의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운수종사자 교육, 사원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한 운수업계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교육 전문 강사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 관련 행사 진행·협력’,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문 및 의견 공유’ 등에 협력해가기로 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는 전남 서남부권 교통의 요충지로 교통안전 관리, 교통사고 예방 홍보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이 시민 교통의식 개선과 교통사고 줄이기 등 실질적인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나주시 만들기’를 목표로 사고 잦은 구간 도로 구조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경찰서·사회단체 등과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확대, 주정차 위반 단속 강화 등 2024년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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