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가리의열포차(금·토 개장),
내일동 중심상가 할인권 이벤트 연계지역 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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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해천 항일테마거리 일원을 무대로 해천페스타와 제5회 밀양의열문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와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이 주관하고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진행하는 해천페스타에는 의열기념관 일대에서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나도 독립운동가’, ‘의열단과 놀자-예술인 체험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밀양문학회가 주관하는 제5회 밀양의열문학제에는 밀양 독립운동사를 오랫동안 연구해오고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시와 공연이 있는 ‘독립운동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시와 그림 200여 작품을 한 달 동안 의열기념관 주변에 전시해 해천일대를 의열독립운동의 성지로서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갈 계획이다.
![밀양시, 해천페스타 의열문학제 의열포차 동시 개최](/news/photo/202306/294592_195037_228.jpg)
특히 구 남보극장 부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빈 건물을 활용해 16일, 17일 이틀간 밀양독립운동사의 기억을 담은 뮤지컬 ‘의백’이 상연돼 시민들에게 초여름 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번 행사에는 지역 상권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동가리 의열포차, 내일동 중심상가 할인권 이벤트를 연계 진행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현재 원도심에서 추진 중인 시정 주요 핵심사업 간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부서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부서별 협업을 통해 동가리와 해천 일대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의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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