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원조합(이하 대한교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ㆍ25의 참된 의미와 자유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으로 6월 22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6ㆍ25 전쟁에서 2022 대한민국까지! 함께 모여 자유를 외치다>의 주제로 식전 행사를 겸한 UN묘지 참배와 영화 관람을, 본행사로 토로회를 UN묘지와 UN 평화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한민국 교원조합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합법적 자유우파 교사 조합으로, “김일성이 기획하고 스탈린이 승인했으며 마오쩌둥이 지원한 반(反)민족적 불법 침략 전쟁”인 6·25전쟁을 단순한 내란이라는 식으로 잘못 알고 잘못 가르치는 학교 현장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올바로 알리고 제대로 가르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교조는 교훈을 얻지 못하는 6.25란 단지 비극에 그칠 뿐이며, 우리가 자유시민으로 깨어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쳐야하고, 새 정부 교육의 최고목표도 자유교육에 두어야 하므로 자유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자유교육의 깃발을 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다.

6∙25 전쟁은 우리에게 비극적인 역사이지만, 우리는 이를 통해 자유가치보다 민족으로 전쟁의 교훈만을 얻고 있으므로 교육이 단지 가르침만으로 되는 것이 아닌 만큼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이 자유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어떻게 착근할 것인지 고민을 공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6월 13일(월)부터 정경희 의원이 주관한 국회 사진전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의 후원으로,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 전시된 사진의 일부를 제공받아 본 행사에도 전시할 예정이며, 행사에는 부산 남구 국회의원 박수영의원과 김미애의원, 정경희의원의 영상인사 그리고 하윤수교육감 당선인과 박미순 구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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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규 red8@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