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정성남]이재명 후보는 6.1 지방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그는 대선 패배 후 민주당의 상임고문직과 함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는데 6.1 지방선거화 함께 치러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승리하며 방탄용 금배지에 당첨되었다.
그러나 민주당 전체가 참패한 지방선거에서 나 홀로 돌아온 꼴이 되면서 이 위원장은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된 가운데 지방선거 패배로 이재명 리더십이 위기를 맞게 되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당선이 유력해 지자 당선소감으로 “제가 역량을 발휘해서 우리 계양을 구민 여러분이 바라시는 대로 지역발전에 도움되는 일들을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당의 참패를 의식한 듯, “국민여러분들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면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했다고 한다.
이재명은 선거기간 중 “인천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서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국민의 힘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빚만 잔뜩 늘려서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전국에서 지방재정위기 자치단체 만든 것이 누구냐? 꼴등 평가 받으면서 인천 망신시킨 것이 누구냐”라고 발언한 바가 있다.
이 후보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지난 시간 그곳에 시장이 누구였고 또 지역 국회의원은 누구였는지 따져 물어보고 싶다. 경기도, 특히 인천, 그리고 그 중 계양 을은 전통적 민주당이 압승하였던 지역으로서 지금 서울시장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 등 민주당에 의해 점령군처럼 민주당 소속 사람들에 의해 좌지우지된 곳인데 누가 인천시와 계양 을의 발전을 저해 했다는 말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는 궤변의 달인이라는 생각에 헛 웃음과 함께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의 현 주소에 씁쓸함만 남아돈다.
그뿐인가, 최근 유세 중 지나가는 차량탑승자가 자신에게 나쁜말을 하였다고 그 차를 따라가 결국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다. 또한 이번 유세기간 중에도 자신의 귀에 마음에 들지않는 단어가 나오면 늘 강경 대응을 하던지 비꼬하 대응하는 모습을 우리는 언론 등을 통하여 자주 볼 수가 있었다.
오늘로서 국회의원이 되었기에 마음에 썩 내키지는 않지만 필자는 그를 이재명 의원이라고 호칭해야 한다. 이재명 의원에 대한 할 말은 너무 많지만 한 가지 명확한 사실은 이번 금배지 당첨이 그를 방탄용 배지를 입혀 준 유권자들에게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다.
한편 이 의원이 인천 계양을 출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특히 이번 게양을 보궐선거출마를 두고 방탄용 출마라는 말도 나왔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결정을 내린 더불어민주당은 중요한 사건의 피의자를 인천에 내세웠다는 사실이다,
이 의원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 중인 의혹들은 ‘대장동 부패게이트’, ‘변호사비 대납의혹’, ‘성남FC 불법 후원 의혹’, ‘김혜경 법카’ 등 머리가 아플 지경인에 이에 더해 대장동 원주민들이 이재명 후보를 검찰에 고발한 것이다.
특히 최근 경찰은 이와 관련된 일들 중 압수수색 등을 진행하면서 이재명 후보를 피의자로 적시한 바있다.
그렇지만 이 후보는 마이동풍이다. 떳떳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선 패배 직후에 곧장 보궐선거에 나와 표를 달라고 한다. 과연 이 모든 의혹에 있어 이 후보는 자유로울 수 있는지 궁금해진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는 경기지사 시절 수사에 성역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비판한 사실이 있다.
항간에선 그를 두고 경기지사가 아닌 경기도망지사라고 말한다,
과연 이번 보궐선거에 나온 그의 진면목은 무었인지는 유권자들 판단한 몫에 있겠지만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주장한 그가 방탄배지를 단 지금 또 어떤 기상천외한 언행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갈지가 필자가 바라보는 국회의원 이재명의 의정활동에 대한 관전 포인트로 남아있다.
한편 지방선거가 민주당의 참패로 끝나자마자 이런 이재명을 두고 야당의 중진의원들 및 야당관련 관계자들은 “자기만 살았다”고 맹비난 하고 나섰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6·1 지방선거가 치러진 1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보궐선거에서 승리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상황을 두고 "자생당사(自生黨死·자신은 살고 당은 죽는다)"라는 표현을 쓰며 비판했다.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구조사를 시청하고 밖으로 나와 정처 없이 걷는다. 이 책임을 누가 질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박 전 원장은 "자생당사(自生黨死)라는 말이 당내에 유행한다더니"라며 "국민의 판단은 항상 정확하다"고 했다.
이어 "광주의 투표율을 보며 길을 찾으시라"며 "당생자사(黨生自死). 즉, 당이 살고 자기가 죽어야 국민이 감동한다"고 뼈아픈 글을 남겼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도 오늘(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친구, 상처뿐인 영광! 축하합니다"라며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항간에서 얘기하듯 이재명 후보는 본인의 당선을 최선의 가치로 여기고 계양으로 '도망'갔다. 경기지사 선거의 패배를 예고한 행위였다”면서 “강성 지지자의 요구대로 비대위는 서울에서 송영길 후보는 경선을, 이재명 후보는 단수 전략공천을 결정했다. 계양 을에 준비하던 후보가 있었음에도 왜 이재명 후보가 경선 없이 단수 전략공천 되었는지 설명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박용진 의원 역시 그가 책임론을 피할 수 었을 것이라면서 혁신의 주체인지, 오히려 쇄신의 대상인지 냉철하게 판단해야 된다고 날을 세웠으며 선거에 기대했던 만큼 이재명 효과를 얻지 못했다고 평가절하 했다.
그 외 조응천 의원도 이재명 의원이 이번 선거에 나온 이유가 전당대회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번 패배로 인하여 자기가 발목 잡혀 전당대회 출마하는 것이 쉽지만 않을 거“이라고 내다봤다.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 출마한 그는 인천과 계양 을을 위해 몸을 바친다고 하는데 과연 자신이 말하는 곳에 몸을 바칠지 아니면 그와는 반대의 장소에 몸을 바칠지도 볼거리로 남아있는 것 아니겠는가.
이번 선거에서 참패를 면치 못한 민주당은 오늘 예상했던 시나리오 그대로 지도부의 총사퇴를 결정했다.
오늘 윤호중 비상대책위원회 공동비대위원장은 비공개 비대위 회의 후 결과에 책임을 진다면서 사퇴와 함께 국민들과 지지유권자들을 향해 민주당에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정치인이나 기업인들이 자주하는 말들 중 겸허히 받아들인다, 자성.반성의 단어를 써 가면서 몸을 낮춘다.
말로만 하는 반성과 자성, 그리고 직을 사퇴하는 것은 이미 정치인들의 몸에 베어있는 하나의 습관인 것임을 우린 잘 알고 있다, 문제는 자당내에서도 쓴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향한 마녀사냥식의 몰이잡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 좋은 예로 최근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의 민주당을 대표하는 반성의 기자회견과 이어 586 용퇴론에 그는 문자 폭탄에 시달렸는데 이전에도 이런 극성 주의자들에 의한 마녀사냥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민주당내 당원이나 지지자들의 또 다른 횡포이기도 하다.
이 말은 싫던 좋던 국민의힘은 태극기 부대와의 단절한 것이 좋은 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더불어 고질적 문제로 치유하지 못했던 5.18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식 참여에 정부 관료와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는 것으로 자성과 반성이 아닌 몸소 행하는 그 자체가 바로 언행의 일치를 보여주는 것이고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주장해 본다.
그렇다면 늘 민주당의 뿌리에는 민주주의를 만들어 낸 것이 자신들의 몫이고 자신들이 만들어 놓았다는 언행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 국민들은 이미 자유선진국 대열의 국민으로서 법질서를 잘 지키며 자유의 정치 눈꼽은 떨어져 나간 상태다.
이젠 민주당도 그 완장을 벗어 던지고 국민의 삶속에 동참하여 국가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 그런 국민의 대표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이참에 필자는 쓴소리를 곁들인다면 북한 등에서 말하는 자아비판에 대해 인용하고 싶은 것은 그냥 습관적으로 반성이니 겸손이니 겸허니 하는 단어로 기만하지말고 자신을 뒤돌아본다는 큰 뜻으로 자아비판식 의원총회를 열 것을 제안해 본다, 필자가 이같이 주장하는 이유는 처럼회의 강성 의원들이나 다선 등의 의원들의 주장이 강하다보니 초선 그리고 소수의 의원들 중 말없이 자신의 일만 묵묵히 하고 있는 의원들도 많다는 것이다. 과연 이들이 할 말이 없고 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그런 의견이나 언행 하나하나가 부메랑이 되어 마녀사냥을 당한다는 사실에 하지 못할 뿐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렇기에 정말 비공개로 진행하고 외부에 알리지 않는 조건이라도 좋으니 한 번 민주당내의 자아비판을 해 본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진심으로 제안해 본다.
끝으로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 출마하여 금배지에 당첨 이재명 의원이 자신이 말한 국회의원불체포특권 비판과 아니면 방탄복을 계속해서 입을 것인지? 인천과 계양 을을 위해 몸을 바친다고 하는데 과연 자신이 말하는 곳에 몸을 바칠지 아니면 그와는 반대의 장소에서 몸을 바칠지에 대한 그 운명의 시간은 곧 도착할 것으로 이재명에 대한 두 번째 민낮은 곧 드러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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