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시민단체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입주자 평생 재산, 건설사에 책임시공 촉구"
환경.시민단체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입주자 평생 재산, 건설사에 책임시공 촉구"
  • 최동근 기자
    최동근 기자
  • 승인 2021.10.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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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보다 먼저 입주한 곰팡이·파리“ 등 발견

- 해당 건설사 • APT 입주 협의체와 상당한 조치 협의
- “아파트는 입주자 평생 재산”  건설사 “책임 시공” 촉구
- “허가청은 준공검사” 등 적극 “책임 행정 촉구”

[최동근 기자]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사)대한건설환경발전협의회, 인천 서구단체총연합회, 인천시 여러가지문제 연구소 등 환경.시민단체들은 1일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 입주 아파트 일부에서 곰팡이, 혹은 파리 등이 발견되어 언론에 보도돼어 입주 예정자들의 걱정이 있었으나 시공사와 아파트 입주 협의체가 상당한 조치 협의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선홍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시공사와 입주민과 협의를 마치고 이젠 조치단계에 들어간 것은 천만단행이다라면서 시공사 또한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것에는 사과가 있었다고 발표하면서, 아파트는 입주자들의 평생 재산인데 건설사 들의 부실시공으로 인해 재산권, 건강권, 정신적 고통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향후 검단 신도시 및 인천지역 모든 건설사에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강승호 (사)대한건설환경발전협의회 부회장은 "2018년부터 매년 몇건씩 곰팡이나 벌레로 인한 문제가 생기고 있는 것에 대하여 입주자의 건강과 관련된 건설환경 문제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향후 건설사들은 하자가 발생하면 입주자의 요구대를 전면 수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보영 인천 서구단체총연합회 회장도 이날 "이번에 발생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곰팡이·혹 파리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건설사들은 철저한 “책임시공”. 또한 허가청은 철저한 검증을 거쳐 준공검사는 물론 “책임있는 행정”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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