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기업들의 마케팅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수 많은 기념일이 집중된 5월은 전통적인 유통업계 최대 대목 중 하나다.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소비재 매출은 물론 요식업, 숙박업, 여행업 관련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주요 시즌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소비 지출이 크게 줄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부족했던 외부활동이나 직접 방문에 대한 보상으로 고가 선물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5월을 매출 회복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기업들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다.

완성차 업계도 가정의 달 프로모션에 적극 나섰다. 현대차의 경우 더 뉴 그랜저 3% 할인과 함께 더 뉴 그랜저, 소나타, 제네시스 G90 등에 대해 2.5%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시하고 있으며, 기아차, 한국지엠 역시 현금 할인 및 저금리 지원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5월이 최대 대목인 안마의자와 가전업계의 프로모션도 활발하다. 바디프랜드가 5월을 겨냥해 신모델을 공개한데 이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SK매직 역시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를 출시한 것은 물론 5월 한 달간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여행 특수를 노리는 호텔, 여행업계의 프로모션도 활발하다. 힐튼호텔에서는 키즈 프로모션을, 시그니엘 서울의 더 라운지는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프러포즈 패키지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그 외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스위트호텔 체인 등도 5월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이런 가운데 프로모션 대란 속 확실한 승기를 잡고자 하는 홍보 전쟁 역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제대로 된 홍보 플랜을 세우지 못한 경우 쇼핑정보의 홍수 속에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온라인광고홍보대행사 뉴스캐스트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정보를 얻는 플랫폼이 바로 모바일 뉴스다. 여기에 뉴스라는 특성상 기본적인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어 최적의 홍보수단이 될 수 있다"라며 "제대로 된 언론홍보 플랜을 세우는 것이 마케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언론홍보는 모바일 시대 필수 마케팅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온라인 언론홍보는 기업과 브랜드의 소식을 보도자료로 작성해 언론사를 통해 기사화하는 방식으로, 언론 매체를 통해 신제품 출시, 이벤트, 브랜드 론칭 등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어 이슈 홍보는 물론 브랜드 밸류 확대 등에도 효과적이다.

한편, 오픈프레스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 맞춤형 언론홍보 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언론홍보 외에도 온라인 광고, 검색광고, 오프라인 광고, 바이럴 마케팅, 해외 언론홍보, 해외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포괄적인 홍보 방안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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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news1@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