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 수입 등을 다루는 기업인 히스내추럴에서 신개념 목조주택인 '누나집' 브랜드를 런칭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보다 안정적이며, 형태에 따라 적합한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 짐에 따라 목조주택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히스내추럴에서 런칭한 누나집 브랜드는 '누구나 지을 수 있는 나만의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베이스로 목조주택이 가진 장점들을 특화한 간편하고 아늑한 공간을 직접 누릴 수 있다.

미국식 목조주택인 누나집은 인체에 무해한 자연 소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화율이 낮기 때문에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건물보다 화재 발생 확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러한 누나집은 소음을 흡수, 차단할 뿐만 아니라 테르펜이라는 물질을 발산하여 몸이 가벼워지는 현상을 느낄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히스내추럴 김미자 회장은 “누나집은 유해물질이 적으면서 사람에게 좋은 음이온이 방출되며, 단열재 보충으로 내화성능이 우수하다. 동시에 짧은 공사 기간과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로 누구나 나만의 집을 지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나집은 다양한 평형대의 주택타입이 존재하며, 모든 자재와 설비를 미국에서 직접 들여오기 때문에 고객의 취향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건축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누나집 브랜드의 안정적인 대리점 셋팅을 위해 홈페이지 관리와 지역 옥외광고, 타겟 온라인광고 등 지원하는 방법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누나집은 튼튼하고 수명이 길어 오랜 기간 나만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히스내추럴의 누나집 브랜드 런칭으로 목조주택 시장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한편 세계적인 식품 유통회사인 히스그룹에서는 미농무성(USDA)에서 미농산물의 수출 진흥을 위해 마련한 제도인 GSM-102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농산물의 수출 대금에 대한 지급을 보증해 주는 상품신용보증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지사인 히스내추럴에서는 식자재 유통 및 가공, 목조주택 건축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으며, 국내에서 미 농무성이 실시하는 GSM-102프로그램을 유일하게 개최 가능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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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fntoday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