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국투본 대표가 31일 페이스북을 통하여, 법원이 선거부정소송 관련 재검표를 진행하지 않는 점을 들어 대법관들을 비판했다.
"만약 대법관들이 11월 2일까지 재검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경우, 국내 구제절차 소진의 원칙(보충성의 원칙)에 따라 국제법을 적용하거나 국제기구에 공식 제소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라면서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대법원의 위상은 오스트리아나 네덜란드는커녕 콩고나 볼리비아, 말라위보다도 못한 짐바브웨 수준으로 추락해서 국제사회의 조롱을 받을 겁니다." 라고 적었다.
민 대표는 "판사들이 남의 집 일처럼 수수방관할 때가 아닙니다. 대법원에 쓴소리 한 마디 할 판사가 우리나라에는 단 한 명도 없는 겁니까?"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민경욱 대표는 홍콩시위 당시 홍콩시민이 벽에 적은 문구가 찍힌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한국 4.15 부정선거와 관련된 미국 TV뉴스 영상에 달린 댓글을 인용했다.
"The CCP has stolen the votes from Korean people. As a Korean I can now say that the Hong Kong protesters were right when they said: Be aware, or be next!
중국공산당이 한국인들로부터 표를 훔쳐갔다. 한국인으로서 홍콩시위자들이 그 때 외쳤던 말이 옳았음을 이제야 실감한다. "조심하라, 안 그러면 다음은 당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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