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서…'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부산 발전전략' 등 대토론회 가져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지난 20일(목),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부산의 발전전략’ 이란 대주제로 ‘제 8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부산 2020’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블스(MARVELS)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이 공동주관했고, 부산광역시, BNK금융그룹, (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사)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한국블록체인학회,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 한국e스포츠산업협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으며, 파이낸스투데이가 미디어파트너로 협력했다.

개막식 인사말에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환영사에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축사에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과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이, 마블스나잇(MARVELS Night) 만찬연회때는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이 만찬연설을 했다.

특히, 부산광역시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이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 의미와 비전'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고, BNK금융그룹 박훈기 부사장이 '디지털 월 스트리트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 커다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는 다섯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은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이라는 주제로 이신혜 블록72 대표가  좌장을,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 박세열 IBM 블록체인기술총괄 상무, 이판정 콤피아 이사회 의장, 김성아 한국블록체인협회 거래소운영위원장 겸 한빗코 대표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제2세션은 ‘미래는 규제할 수 없다’ 라는 주제로 임장원 그래비티 대표의 사회로 “블록체인혁명 2030”의 저자 앤디 리안(Anndy Lian)과 앤드류 파리다니(Andrew Faridani) 브리즈맥스웹 대표가 발표자로 나섰다.

제3세션은 ‘DID기반 생활혁신’이란 주제로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가 좌장을 맡았고, 최수혁 심버스 대표, 남두완 메이커다오 한국커뮤니티 대표, 김우석 쿼크체인 한국대표가 발표했다.

제4세션에서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생태계’ 란 주제로 김유주 닉스모바 대표의 사회로,
안병철 판다그램 대표, 류우승 상승곡선 대표, 김광현 하이브랩 대표, 신형섭 AI플랫폼 대표가 주제발표를 했다. 

제5세션에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부산의 발전전략’ 이라는 주제로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김성곤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 센터장, 권기룡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이사장, 조은경 ㈜다손 회장, 한인석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명예총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한편, 20일 저녁에는 연사 및 INBA의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초청, ‘마블스 나잇(MARVELS Night)’을 개최했는데, 만찬에 앞서 '부산국제블록체인인공지능연합'인 '비바(BIBAA)’ 의 발족을 예고하기도 했다.

주최자인 박봉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시국이지만, 청정지역인 동백섬 누리마루에서 블록체인서밋 마블스를 성황리에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부산광역시와 참석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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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규 red8@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