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우주 분야 첨단 반도체 제조업체 Teledyne e2v는 Lynx Software Technologies와 공동으로 안전 필수 Power Architecture® 애플리케이션 인증을 가장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소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항공 전자 기기 및 기타 분야에서 사용된다. Lynx Software Technologies는 내장형 소프트웨어 시장의 세계적 선두 기업이다.

이번 발표는 성능이 입증되고 현장에서 검증된 DO-178C 인증 경성 실시간 운영 체제 LynxOS-178를 Power Architecture® 기반 프로세서와 4GB DDR4 메모리를 탑재하고 DO-254 인증 지원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초소형 커스텀 플랫폼인 Teledyne e2v Qormino® QT1040-4GB 커먼 컴퓨터 플랫폼에 이식한 데 따른 것이다. LynxOS-178은 미국연방항공국(FAA)에서 재사용 소프트웨어 요소(RSC)로 인가되었으며 AC 20-148에 의한 DO-178 설계 인증 레벨 A 시스템에 사용이 허용되는 최초이자 유일한 상업용 실시간 운영 체제(RTOS)이다.

토머스 길러메인(Thomas Guillemain) Teledyne e2v 디지털 프로세싱 솔루션 마케팅 및 사업 개발 부장은 “시장에서 유일하게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재사용 소프트웨어 요소 실시간 운영 체제 LynxOS-178과 당사의 DO-254 인증 대응 Qormino QT1040-4GB 파워 아키텍처 기반 플랫폼의 통합은 양사 공통의 고객에게 인증 시스템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Qormino를 사용하면 설계 주기를 단축할 수 있으며 15년 이상의 제품 지원을 바탕으로 시장에 장기적으로 존재할 역량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Lynx의 리 크레스웰(Lee Cresswell) 글로벌 판매 팀장은 “LynxOS-178 RSC는 DO-178C 인증의 위험과 수고, 비용을 크게 낮춰준다. ‘재사용 하드웨어 요소’ 역할을 하는 Teledyne e2v Qormino 모듈도 마찬가지로 DO-254 인증을 빠르고 간단하게 만든다. Qormino와 당사의 RTOS RSC 결합은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발전함에 따라 신제품 출시 속도(time-to-market)와 시장 내 존재 기간(time-in-market)이란 두 가지 면에서 모두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항공 전자 기기 설계의 개발, 인증, 유지 비용을 근본적으로 낮추기 위해 파트너 및 고객과 협력한다는 Lynx의 노력을 보강한다”고 덧붙였다.

Teledyne e2v의 Qormino QT1040-4GB는 NXP QorIQ® T1040 Quad Core Power Architecture 프로세서와 4GB DDR4 메모리를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설계를 단순화하며 인쇄 회로 기판(PCB)에서 공간 절약이 가능한 커스텀 기판에 결합했다. QT1040-4GB는 지금 주문이 가능하며 군용 온도 사양(섭씨 영하 55도~영상 125도)에 대응하는 고신뢰(High Reliability) 환경을 목표로 만들어졌고 DO-254 데이터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LynxOS®-178 RTOS는 공개 표준 경성 실시간 DO-178B/C 레벨 A 인증 운영 체제로 기본 구현된 POSIX API와 FACE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또 LynxOS-178은 ARINC 653 서비스와 ARINC 653 시간 및 공간 분할, ARINC 653 APEX(APplication EXecutive) API를 준수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한다. LynxOS-178은 특히 세이프티 크리티컬 리얼 타임 시스템의 멀티스레드 및 멀티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이란 엄격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번 통합은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뮌헨에서 열린 Electronica 2018의 Teledyne e2v 부스에서 시연되었다. 시연에서는 이클립스 기반의 Luminosity 통합 개발 환경(IDE)과 SpyKer 툴을 소개했으며 Teledyne e2v Qormino QT1040-4GB를 타깃으로 한 교차 개발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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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bibiki79A@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