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사인 코인베이스(Coinbase)가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유럽 및 오스트레일리아의 고객들이 나이키나 우버같은 주요 가맹점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코인베이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위기프트(WeGift)는 런던에 위치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이용자가 암호화폐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프트 카드는 우버, 아마존, 테스코 등을 포함한 120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위기프트는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들의 e기프트 카드(e-gift card)는 환전수수료가 없으며, 5%의 보너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CEO 지샨 페로즈(Zeeshan Feroz)는 “e기프트카드가 출시 됨으로서 이용자들은 암호화폐 사용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비트코인을 환전하는 것을 포함해서 이용자에 더 많은 유연성과 편리성을 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비스의 첫 출시 때는 오직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3개월 안에 32개국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서비스는 코인베이스가 영국 금융감독기구의 이머니 라이센스를 받은 직후 출시 된 것이다. 이 라이센스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EU 내의 23개 국가에 대안화폐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최근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 시장인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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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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