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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기각되어야한다는 응답이 45%에 달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파이낸스투데이와 더퍼블릭이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이너텍시스템즈가 7~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물어본 결과 기각해야한다는 응답은 44.9%로 집계됐다. 탄핵해야한다는 응답은 53.9% 였다.
현재 헌법재판관 8명중 3명이 반대하면 기각이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각에 대한 국민 여론은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이외에도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로 나왔다.
구체적으로 지역별 민심을 살펴보면, 강원‧제주(기각 54.8%), 경남(기각 52.6%), 경북(60%),충청(52.5%)에서는 기각여론이 높았고, 서울(58.7%),경기(57.2%),전라(73.5%) 지역에서는 탄핵인용여론이 훨씬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탄핵기각 51.8%)와 70대 이상(61.1%)에서만 기각여론이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탄핵인용 응답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18~20대(탄핵 62.8% VS 기각 32.5%), 30대(탄핵 51.5% VS 기각 48%), 40대 (탄핵 65% VS 기각 35%), 50대(탄핵 57.2% VS 기각 42.3%)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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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국민의힘이 42.4%, 민주당이 39.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1%, 진보당 0.4%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지지정당 없음 8.8%, 기타정당 1.8%, 잘 모름‧응답싫음 1.4%으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민주당 41.8% VS 국민의힘 34%),경기(민주당 38.3% VS 국민의힘 40.8%), 충청권(민주당 31.3% VS 국민의힘 53%), 전라도(민주당 57.9% VS 국민의힘 23.4%), 경북권(민주당 35.6% VS 국민의힘 58%), 경남권 (민주당 36% VS 국민의힘 47.2%) 강원‧제주(민주당 34.4% VS 국민의힘 56.1%)로 나왔다.
연령별로는 18~20대(민주당 38.8% VS 국민의힘 36.4%), 30대(민주당 38.2% VS 국민의힘 41.6%), 40대(민주당 48.8% VS 국민의힘 32.3%), 50대(민주당 43.4% VS 국민의힘 38.6%), 60대(민주당 35.2% VS 국민의힘 50.8%), 70대 이상(민주당 29.5% VS 국민의힘 56.2%)로 나왔다.
한편, 해당조사는 지역·성·연령별 비례할당으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대상으로 무선 RDD 100% 자동응답조사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4.1%이다. 오차범위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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