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파주시는 지난 31일 브이아이씨365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신윤혜 브이아이씨365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어린이 환자들에게 야간 및 휴일에 응급실 이용의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브이아이씨365병원은 5월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현재 운영 중이다.

이 병원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실시하며, 협력 약국으로는 참약사 꿈약국과 로이약국이 지정되었다.

브이아이씨365병원 신윤혜 원장은 “2020년 운정에 소아청소년과 병원을 개원해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진료에 힘써왔다”며 “파주시와 협력하여 소아청소년의 진료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교육 및 상담, 정기적인 영양 평가, 보충식품 지원 등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관리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만 66개월 미만)로, 영유아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을 경우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1년간 영양교육과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한 보충식품 꾸러미가 월 1~2회 제공된다.

단, ‘저소득층 조제분유 지원사업’ 및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사업’과는 중복 수혜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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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ytk7362@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