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9일, 파주시는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진기 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기본구상(안)과 추진 전략을 상세히 발표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의 경영환경 및 생활 여건을 개선하여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특별 경제구역이다.

파주시는 이 구역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으로의 산업 전환을 추진하고, 핵심 기업을 유치하며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자족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는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이번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파주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높이고 ‘100만 자족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용역의 추진은 파주가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와 세부적인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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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ytk7362@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