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시민들이 개표참관인을 신청하고 개표현장에 가서 참관을 하려했으나, 현장에서 거부되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을 신청한 A씨는 개표참관인 신청을 하고 사전투표소 배당받아서 현장에 나갔으나, 시스템 상 명단에 없다는 이유로 개표소에 입장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여러건 알려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선관위에서 별도로 연락이 와야 비로소 개표참관인으로 확정된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각 정당과 시민단체에서 선거감시단을 꾸려 시민들의 참관신청을 받은 후 선관위에 일일이 등록하는 시스템이다보니 오류가 빈발할 수 밖에 없다는 불평이 나오고 있다.
특히 대통령후보자가 사용하는 시스템이 매우 불편하게 되어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시스템이 불편하다보니 등록 오류가 잦고, 등록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확인하기도 불편하다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개표참관인으로 신청한 인원이 수만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사전투표 참관인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편 일부 시민들은 사전투표소 장 외부에서 투표를 하고 나오는 인원을 모두 체크해서 정확한 숫자를 기록해 놓고 있겠다는 계획이다. 정확한 사전투표 숫자로 추후 사전투표 참가자 숫자 조작등의 빌미를 주지 않겠다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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