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구리시(시장 백영현)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4회 「3.3.3. 치매 예방」 대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홍보 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 검진 사업, 조호물품 및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안내 등 치매 사업의 전반적인 궁금증에 대해 안내와 함께 관내 운영 중인 안심마을 홍보 및 치매 파트너 사업을 소개해 구리시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 및 치매 관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같은 구리시의 계획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관내 수택3동 안심마을-부양공원 내와 갈매동 안심마을-갈매중앙공원, 구리역 외부, 구리한강시민공원-유채꽃 축제 연계행사 등 4곳을 지정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치매 예방을 위한 3.3.3. 치매 예방수칙을 중점으로 하는데 이는 ▲즐길 것 3가지(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꾸준한 독서) ▲참을 것 3가지(절주, 금연, 뇌 손상 예방) ▲챙길 것 3가지(건강검진, 소통, 치매 조기 검진)로 구성돼있다.
이에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치매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백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면 캠페인 운영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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