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 화조도, 책거리, 운룡도, 모란도 등 작품 전시
조선민화, 신세계에서 꽃피다' 전시가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전시는 오는 3일까지 진행되며, 세종문화회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국공립기관에서 전시된 작품들을 광주신세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호도, 화조도, 책거리, 운룡도, 모란도 등 작품을 전시한다. 이 작품들은 조선민화의 아름다운 색채와 섬세한 디테일로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도’는 조선시대의 작품으로, 소나무와 호랑이가 함께 그려져 있다. 화조도는 꽃과 새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조선민화의 대표적인 주제 중 하나이다.
‘책거리’는 조선시대에 학문과 출세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책과 함께 다양한 물건들이 그려져 있다. ‘운룡도’는 용과 함께 구름이 그려진 작품으로, 용의힘과 우아함을 잘 표현했다. ‘모란도’는 조선 민화에서 사랑과 부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화려한 색상과 섬세한 디테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김세종은 충남보령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고미술사학과 학사출신이다. 2017년부터는 조선민화 수집가로서 전시를 기획하고 개인 소장품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김세종은 2019년 한국미술사학회 우수연구상, 2020년 조선민화연구회 공로상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역시 그가 오랜 시간 동안 조선 민화에 공을 들인 만큼 조선 민화에 관심 있는 많은 관람객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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