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여론조사] 尹지지율 46.2% 서부지법 사태에도 직전대비 1% 상승
[설 여론조사] 尹지지율 46.2% 서부지법 사태에도 직전대비 1% 상승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5.01.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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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기각 해야” 45.1%, 직전조사比 5.6%p↑ [파이낸스투데이-더퍼블릭]
그래픽=더퍼블릭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5.1%를 기록했다. 

파이낸스투데이와 더퍼블릭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 공정이 24~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46.2%를 기록했다(매우지지 37.5%, 어느정도지지 8.7%). 반면, 부정평가는 55.1%(전혀 지지안함 48%, 거의지지안함 4.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5일 조사 대비 1%p상승한 수치로, 헌정사상 최초의 현직 대통령 구속‧수감과 서부지법 폭력사건이 윤 대통령의 지지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을 나타낸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지역별로는 ▲서울(45.8%) ▲경기권(44.4%) ▲충청권(50.1%) ▲전라도(35.6%) ▲경북권(46.2%) ▲경남권(51.9%) ▲강원‧제주(56.7%)로 긍정 평가가 나왔다. 연령별로는 ▲18~20대 (41.1%) ▲30대(40.5%) ▲40대(34.9%) ▲50대(40.1%) ▲60대(56.8%) ▲70대이상(65.9%)로 집계됐다.

서요한 여론조사 공정 대표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해 “지지도는 지난 조사대비 1% 증가하여 46.2%로 나타났다”며 “현재 대통령 지지율이 40%이상으로 조사된 것은(중앙여심위 등록기준) 18건으로 (그 중 2 건은 50% 이상) 평균 45.9%이다”라고 전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45.5%, 민주당이 42.6%로 나왔다. 국민의힘이 1%p 민주당이 2.7%p 각각 지난 조사 보다 상승했다. 양당 모두 결집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역별로는 국민의힘이 광주‧전라지역을 제외한 모든지역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지난조사에서 열세였던 경기‧인천 지역에서도 국민의힘이 역전한 것이다. 하지만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6070세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는 국민의힘(국힘 48.2% VS 민주 38.8%)이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밖에서 민주당보다 우세했고, 여성층(국힘 42.7% VS 민주 46.3%)에서는 민주당이 근소한 선두를 나타냈다.

서요한 대표는 정당지지도에 대해 “양당의 지지가 지난 조사대비 증가한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타+없음+잘모름'의 비율이 줄어들고, 진영간 대립이 격화되면서 진영별로 결집하는 것으로 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4~25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5.7%로 최종 1006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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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향 2025-01-26 22:17:03 (118.219.***.***)
부당한 불법수사와 계속되는 민주당의 독재에 국민들이 분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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