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시민연대 신년하례회, 체제 위기 속 ‘자유민주주의 지키기 위한 국민적 단결 촉구’
자유민주시민연대 신년하례회, 체제 위기 속 ‘자유민주주의 지키기 위한 국민적 단결 촉구’
  • 권세진
    권세진
  • 승인 2025.01.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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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와 이를 둘러싼 체제 전쟁의 본질 논의
윤 대통령 지지율의 급격한 상승, 보수 결집 넘어 국민적 각성의 결과라는 점 강조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가적 전쟁

대한민국이 체제 전쟁의 한가운데 섰다. 자유민주주의의 존립을 위협하는 탄핵 사태와 이에 맞선 자유민주시민연대의 외침이 국민적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 은행회관에서 지난 24일 열린 자유민주시민연대 신년하례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와 이를 둘러싼 체제 전쟁의 본질을 논의하며 국민적 단결과 행동을 요구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탄핵 사태를 단순한 정치적 갈등이 아닌 자유민주주의와 반국가 세력 간의 근본적인 싸움으로 규정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자유민주시민연대는 2025년 발족된 단체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연대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2030 세대의 육성 △공정한 선거제도 구축 △자유통일 실현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국민적 연대를 호소하고 있다.

김진홍 목사(두레공동체운동 대표)는 인사말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시도는 단순한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의 존립을 위협하는 체제 전쟁”이라며, “국민 모두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시민연대의 활동을 격려하며, 대한민국의 체제 전쟁에서 국민적 단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직면한 이 싸움은 단순한 정치적 대립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역사적 전쟁”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모든 국민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또한, 황 전 총리는 “자유민주시민연대가 국민을 하나로 묶어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서 이춘근 국제정치학 박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를 “선관위 부정선거와 종북 세력의 개입 실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평가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시도는 단순히 정권 교체가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 체제를 흔드는 시도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희천 前국가정보대학원 교수는 탄핵 사태를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반국가 세력 간의 체제 전쟁”으로 정의하며, “민주당이 국민의 분열을 의도적으로 조장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은 더 이상 민주당의 체제 파괴적 행동에 속지 않고 있으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단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윤 대통령 지지율의 급격한 상승이 보수 결집을 넘어 국민적 각성의 결과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특히, 중도층과 2030 세대 그리고 호남 지역에서도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기존의 정치적 프레임이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 연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에서 젊은 세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치 교육과 가치 확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연사들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가적 전쟁’으로 정의했다. 한 연사는 “현재의 탄핵 논란은 보수와 진보의 대립을 넘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긍정 세력과 이를 위협하는 부정 세력 간의 싸움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대는 모든 국민이 각성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확산시키며, 지역 사회에서 자유민주 세력을 강화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고 연사들은 입을 모았다.

행사는 ‘체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되었다. 연사들은 “자유민주시민연대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구심점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자유민주시민연대는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적 각성을 이끌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연대는 “대한민국이 체제 전쟁에서 승리하고, 전 세계 자유민주주의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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