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대학과 협력한 수준별 영어·수학 교육, 체험 프로그램 제공
학생 적응 지원단 운영 및 캠프 내 학생기자단 활동 돋보여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력개발원(원장 김혜선)은 오는 24일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200명이 참가한 ‘겨울방학 인성 영수캠프’의 수료식을 부산 지역 9개 대학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부산교육청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겨울에는 초등학교 6학년, 여름에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에 참가한 초등학교 6학년 1,200명은 수준별 영어·수학교육, 원어민 영어수업, 교과워밍업·심화체험프로그램 등 영어, 수학교과 수업과 대학특화프로그램, 프로농구경기 단체관람, 달빛 스포츠, 숏폼 콘테스트 등 공동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력개발원은 부산 지역 10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프로그램 및 강사진 구성, 대학 내 교육시설과 기숙사 활용에 대해 협력하며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힘썼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캠프에는 상담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을 운영하여 처음으로 집을 떠나 숙박형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 학생들의 캠프 적응을 도왔다.
캠프에 참가한 23명의 학생기자단은 대학별 현장 취재, 참가자 인터뷰 등을 통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인성 영수캠프 소개 기사와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김혜선 부산학력개발원장은 “인성 영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공부하고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력개발원은 오는 여름방학에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인성 영수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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