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고객 데이터를 읽고, 파생상품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법 배워
서울 독산동 동남빌딩에서 지난 17일 오후 7시, 이커머스 대표들을 위한 ‘챗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교육’이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챗GPT의 실전 활용법을 배우는 자리로, 경쟁사 분석, 카피라이팅 실습, 파생상품 개발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플랫폼 행사 제안서 작성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실무 능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했다.
강의를 맡은 김진경 대표는 10년 이상의 이커머스 경력의 따랑 대표이며,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의 선임연구원으로 챗GPT 전문 지식을 전했다. 김 대표는 단순한 AI 도구 사용법을 넘어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전략을 제시했다. 그녀는 “챗GPT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닙니다. 데이터를 통해 시장 흐름을 읽고 고객과의 접점을 더 가까이 가져오는 새로운 경쟁력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서 가장 주목받은 세션은 ‘경쟁사 분석과 카피라이팅 실습’이었다. 참가자들은 챗GPT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쟁사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도출했다. 특히 챗GPT가 추천한 키워드와 소비자 리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카피라이팅 실습은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 참석자는 “고객이 느끼는 작은 불편함을 리뷰 분석을 통해 파악하고, 이를 쇼핑몰의 경쟁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였다.
이커머스 사업자들에게 가장 큰 도전은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과 프로모션을 개발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챗GPT를 활용한 파생상품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제시했다. 기존 제품과 키워드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방법은 참가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아이디어는 다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일부는 바로 적용이 가능한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즉석에서 내놓기도 했다. 김 대표는 “챗GPT는 여러분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도구입니다. 누구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라며 실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을 마치며 김진경 대표는 “챗GPT는 단순히 시간을 절약하거나 효율을 높이는 도구에 그치지 않습니다. 고객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앞으로의 이커머스는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곧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실습 중 도출된 다양한 상품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은 단순히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제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김 대표의 강의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1시간 연장 강의와 후속강의 예약이 현장에서 성사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챗GPT를 중심으로 한 AI 도구가 이커머스 시장의 업무 효율화와 혁신에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증명했다. 앞으로도 챗GPT와 같은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는 기존의 업무 방식을 뛰어넘어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AI 활용 교육이 더욱 확대된다면, 이커머스 업계 전반의 경쟁력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과 창의력의 접점에서 이커머스의 미래를 준비하는 움직임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김진경 대표에 대한 추가 정보와 교육에 대한 문의는 네이버에서 ‘챗GPT 전문강사 시니쌤’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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