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1일 벌교상업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디지털 미디어 제작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지난 10월 7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특별 수업에서 학생들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창조하고, 그 디자인에 맞는 대본을 작성한 후, 인공지능 성우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유튜브에 대한 기본 실습과 이론을 배운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직접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실습까지 완료했다. 자신의 콘텐츠가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되는 순간의 짜릿함은 그 어떤 교실 수업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미디어의 세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으며, 미래의 디지털 크리에이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교육을 진행한 디지털전문강사 손윤숙 강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몸소 느끼고,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기뻤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술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벌교상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술력을 키우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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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숙기자 jenuse@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