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10월 26일 제6회 무안 황토갯벌배 윈드서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홀통 유원지의 무안군윈드서핑연합 클럽 앞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다양한 종목과 풍성한 이벤트로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의 호응을 받았다.

대회 일정 및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개회식은 10월 26일(토) 오후 1시에, 폐회식은 10월 19일(토) 오후 4시에 각각 열렸다. 또한, 해양인의 밤 행사는 10월 26일(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개최되었다.

경기 종목으로는 윈드서핑, 윈드포일, 윙포일, SUP, 카약 등이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운영진 40명과 내외빈 및 관람객 40명을 포함해 총 80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무안군체육회와 무안군의회가 주최하고, 무안군윈드서핑연합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도의회, 광주광역시윈드서핑협회, 홀통클럽, 신정마을의 후원을 받아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무안군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폐회식에서는 우수 선수들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부상으로는 무안 황토고구마와 윈드서핑 관련 부자재가 주어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양인의 밤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대회는 매년 무안군의 아름다운 황토 갯벌을 배경으로 개최되며, 해양 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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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숙기자 jenuse@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