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육성과 창업 지원'
경기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벤처촉진지구)를 지정받아 벤처 창업 지원 및 첨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고양시 장항, 법곳, 식사, 백석, 화전, 동산, 원흥동 등 8개 행정동, 총 125만㎡를 벤처촉진지구로 지정했다.
이번 지구 지정으로 고양시는 창업지원시설, 벤처펀드, 투자설명회(IR-데이)를 운영하며,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첨단 4차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미디어 콘텐츠 방송영상밸리, 드론 및 UAM 산업도 함께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벤처촉진지구 내 벤처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 최대 50% 감면 등 여러 세제 혜택을 받는다. 고양시는 인구 대비 산업시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첨단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고양시는 또한 다양한 창업지원시설과 펀드를 운영하여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 유치와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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