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최근 추진·운영한 '광주 소규모 관광사업체 육성 아카데미'에 10개의 지역 관광사업체가 참여하며 12개의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아카데미는 지역 내 공방 등 소규모 사업체 대상 관광기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광주의 문화, 역사, 자연을 테마로 차별화한 관광상품 개발 지원을 추진한 사업이다.
아카데미를 통해 각 사업체 고유 사업과 연계한 관광상품 기획부터 제품 제작, 컨설팅, 시민 초청 시제품 테스트 행사 개최, 9월 말 팝업스토어 입점 등 상품 설계부터 실질적 판매 단계까지 지원하였다.
LED 활용 야간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글 각인 키링, 광주 명소에서 즐기는 바른자세운동 힐링 프로그램, 서석대 꿀 설기 디저트, 전남도청 조립 컬러링DIY, 쌍화양갱 등 총 12개의 관광상품 및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였으며, 개별·단체관광객 대상 관광 특화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 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소규모 사업체들의 관광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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