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순 이장, 5개 마을 대표단에 프로그램, 운영 강의와 ‘수요미식회’ 체험 등 평생학습 마을 중요성 강의해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에서는 문화와 교육도시의 자긍심을 가지고 민선 8기 백영현 시장 체제에서 집중적으로 역량을 증진시키고 있는 ‘평생교육’분야에서 포천시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가 주관하는 ‘리더 및 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벤치마킹’ 프로그램에 요즘 포천시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일동면 소재 수입1리 호박마을이 선정돼 시민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천시 신규 평생학습 마을로 등록된 송우8리 석향마을(대표 이하덕), 용정1리(대표 이지영), 오가2리(대표 송성영), 마산2리(대표 이은숙), 운천10리 산내들마을(대표 박결청)에서 포천시 평생학습 마을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는 ‘호박마을’의 프로그램과 학습체험 및 대표를 맡고 있는 김윤순 이장의 강의와 이춘길 코디네이터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21일 현장학습이 진행됐다.
포천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평생학습 마을’은 백영현 시장이 강조하는 ‘민심이 천심’이라는 시정의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포천시 마을들의 혁신적인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상호화합과 소통을 기반하여 행복과 발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인구증가, 귀촌과 귀농 증가, 소득기회 창출 증가 등 ‘쓰리 증가’를 목적으로 집중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포천시의 적극적인 혁신 마을 조성 및 평생학습 마을과 수익증대 마을사업은 마을주민들 스스로가 일동면 수입1리 ‘호박마을’과 같이 성공적인 마을을 벤치마킹해 마을의 문제점을 자가발전적 개선 및 화합과 주민이 상호 공유 발전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 싶어 시에 ‘평생학습 마을’ 신규 신청을 할 만큼 ‘호박마을’은 포천시의 평생학습 마을 분야에서는 시그니처와 롤모델로 확고히 그 입지가 떠오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1일 교육을 주관하는 대진대학교 송성숙 교수(휴먼케어 평생교육학과)와 4명의 코디네이터가 참여해 총 21명의 5개 마을 대표단과 함께 호박마을 이장 겸 평생학습 마을 김윤순 대표의 학습 마을 정착과정과 성공사례에 대한 강의와 이춘길 코디네이터와 마을주민들과 함께 프로그램 현장 및 체험이 진행됐는데 특히 ‘수요미식회’라는 매주 수요일 마을주민들이 서로 릴레이 식자재 기부를 통해 마련한 식탁을 체험했다.
이처럼 화기애애한 ‘교육이 아닌 것 같은 교육현장’은 포천시 교육정책과(과장 최선경)의 주도로 김찬옥 평생교육팀장이 선진적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김윤순 대표와 이춘길 코디네이터 및 마을주민들은 포천시 역점사업인 평생교육학습마을의 성공적 사례를 선보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김윤순 대표는 강의를 통해 마을의 화합, 소통, 공동체, 소득증대 등을 생생한 경험담을 곁들여 강의해 신규 신청 마을 대표단들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김 대표는 “우선적으로 마을의 컨셉을 선정해야 하고 마을주민 상호 간에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해야 하며 그다음에는 함께 공부하고 마을 소득, 주민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이와 관련된 학습과 교육이 진행되고 곁들여서 그동안 자녀 육성과 가정을 위해 희생하느라 하지 못했던 취미와 특기 등을 살릴 수 있는 인문학 및 아트와 예술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과 행복감을 창출하는 것이 보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윤순 대표는 영상을 만들어 지난 2020년부터 플리마켓, 쿠킹클래스, 그림책 출간, 아트교육, 정원사 프로그램, 탐방 등 그동안 마을주민들과 함께 만들고 활동했던 과정들을 소개하고 각종 지원사업 응모와 참여사례, 수상사례, 국‧도‧시비 예산 등을 합심해 확보한 사례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으며 이춘길 코디네이터는 대표단들에게 주민들과 함께 프로그램 중 수요미식회의 취지와 과정 및 체험을 코디하기도 했다.
이처럼 포천시 교육정책과에서는 평생학습 마을 사업을 점차 확대실시해 인문도시 포천과 평생학습도시 포천시를 확고하게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백영현 시장은 “국가적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시대로의 변화가 사회적 현안으로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포천시는 감소하는 지자체의 인구증가정책의 일환으로 ①평생학습 마을이라는 시의 정책을 통해 귀촌과 귀농을 적극 권장하고 ②고령화 시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지수를 늘리며 ③노년층이 자녀에게 의존하는 비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소득증대 만들기 및 ④베이비붐 세대들의 가정과 국가를 위한 경제활동으로 희생했던 자신의 소싯적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의한 만족감과 성취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백 시장은 “이 평생학습 마을과 교육프로그램의 궁극적인 핵심은 지역주민들 사이의 단합과 이해, 상호 공동체 의식으로 마을발전이 결과적으로 포천시 발전의 에너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백영현 시장과 포천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이 같은 평생학습 마을 정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신규 등록 마을이 늘어가면서 지자체의 역동성과 활력이 형성된다는 분석 아래 포천시가 평생교육 추진 지자체의 중점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상황에 많은 지자체의 관심과 벤치마킹 및 방문 등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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